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월 30~31일)에 앞서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녹색미래주간(5월 24~29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기후행동을 요구하는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주제로 어린이 및 청년들이 녹색미래를 위한 모두의 행동을 당부하는 내용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영상 속 아동·청소년·청년 6명은 지금이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함을 전달했다.
▲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후행동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박병석 국회의장은 녹색미래주간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은 건강한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할 길”이라며 “국회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법과 제도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현재 국제사회가 녹색미래를 위한 행동(Act Now for Our Green Future)을 해야 할 시기”라며 “녹색미래주간에 개최되는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세대의 참여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녹색미래주간에서의 논의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며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기업·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외교부·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100여명이 기후행동을 약속하는 ‘모두의 다짐’ 행사도 열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주제인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최근 기후·환경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 흐름과 국내의 정책적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된 총 10개의 특별세션이 29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을 포함한 녹색미래주간 전체 일정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2021p4g-seoulsummit.kr)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