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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P4G 정상회의 앞두고 해양특별세션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1-05-25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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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탄소 선박·수소항만 등 추진계획 발표…신남방 바다공동체 출범식도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해양수산부는 26일 오후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해양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 달성을 위해 갯벌복원·바다숲 조성 등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대, 오는 2050년에는 1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블루카본으로 흡수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한다.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Building Back Bluer through Oceans)’을 주제로 한 해양특별세션이 열린다.

▲ 서울 종로구 다시세운광장에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관련 한국민간위원회가 주최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


이번 P4G 정상회의 기본세션은 오는 30~31일에 진행되며 이에 앞서 녹색미래주간(5월 24~29일)에 분야별로 10개의 특별세션을 진행, 녹색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그 중 해수부가 주최하는 해양특별세션은 두 세션으로 구분, 각각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친환경선박 세션에서는 P4G 파트너십인 ‘탄소배출제로연대’를 중심으로 무탄소 선박 기술 및 무탄소 연료 등 탄소배출제로의 미래 해운업을 조망한다.


먼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보다 푸른 미래를 위한 IMO의 협업 노력’이라는 주제로 IMO의 2050년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 공해상 선박에 대한 저유황유 연료 사용 의무화 규제 등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기조연설에서 해양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거점을 목표로 수소 항만 인프라를 구축, 2040년에는 한국 수소 총 소비량의 60% 이상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수부 정책 추진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리 국적선사인 HMM은 ‘HMM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해 바이오연료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를 사용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해양쓰레기 세션에서는 현재 해양플라스틱 문제가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는 만큼 해양 플라스틱 관리문제의 패러다임 전환, 포스트 플라스틱 사회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폐기물 수거 프로젝트로 유명한 오션 클린업의 보얀 슬랫(Boyan Slat) CEO가 ‘역사상 가장 큰 (해양쓰레기) 수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보얀 슬랫은 오션 클린업의 창설 배경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장치 설치 성과, 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청소하겠다는 목표 등을 밝히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를 감축하기 위한 차단막 설치 등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 해상 쓰레기 저감을 위한 어구·부표 보증금제, 국민과 함께하는 반려해변 정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해양플라스틱 국제규범화 논의 배경을 지지하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 시민 단체가 주도해 해양쓰레기를 관리하는 사업인 ‘신남방 바다공동체’ 출범식도 열린다.


이 밖에 휴식시간 프로그램으로 바닷소리를 배경으로 한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과 ‘지속가능한 해양’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 당선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해양특별세션은 해수부 및 2021 P4G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P4G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http://2021p4g-seoulsummit.kr) 가상행사장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댓글로 질문을 하면 채택된 질문들에 대해 패널들이 답변을 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모두 바다와 관련하여 해결해야 할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이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통찰력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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