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새해 항공여객 및 화물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5.4%, 8.3%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4.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상승해 역대 1월 여객 중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1월 국제선 여객은 동남아 노선 여객이 236만 2000여명, 중국노선 146만 5000여명, 일본노선 132만 7000여명, 미주노선 40만 1000여명 등이다.
작년 1월 대비 일본노선 여객은 29.6%, 대양주 18.8%, 중국노선 16.5% 증가했다. 중국노선의 경우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국제선 여객을 공항별로 보면 김해공항에 일본, 중국, 대만 중심의 국제선 신규노선이 늘면서 운항이 1000편 이상 증가해 2015년 1월 50만 5000여명에서 올해 1월은 69만 9000여명으로 38.4%(19만 4000여명) 증가했다.
1월 국제선 여객은 국적 대형항공사가 47.5%, 저비용항공사들이 18.2%, 외국항공사들이 34.2%를 수송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비중이 85.2%를 차지했다.
공항별로는 정기편 운항이 확대된 청주(35.2%)·김해(18.5%)·제주(10.5%) 공항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실적 증가를 보였으며 김포공항은 전년 동월대비 4.0% 성장했다.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96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했고 저비용항공사는 125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8% 늘어났다.
1월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4.3% 성장한 32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편 확대와 유가하락, 휴대전화 관련품목 수출입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한 29만 톤을 나타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 이후에도 항공여객은 노선 및 운항 확대,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방한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화물은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및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항공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