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유도하고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국내외 거주하는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외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포스터.한글을 배우는 모습의 사진, 예쁘고 특이한 형태의 한글 간판사진 혹은 내가 소장한 티셔츠·소지품·가방에서 찾은 한글사진, 해외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사진 등 한글을 소재로 한 것이라면 어떤 사진이어도 무방하다.
접수방법은 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출품사진(1인 1작)을 이메일로(hangeul_m@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과 부상(대상 200만 원, 총 1000만 원 상당)이 수여 된다.
수상 기준은 전문가 수준의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한글문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한글날에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도 열어 가능한 많은 사람이 한글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한글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내외국민 모두에게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해 내고 더불어 한글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