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70억 6000만 달러로 역대 4월 중 최대 수출규모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70억 6000만 달러, 수입은 107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2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이는 2018년 4월의 170억 3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4월 수출액 최고기록이다. 증가율 역시 2010년 4월의 33.3%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7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9000만 달러 보다 21.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21.6%↑), 베트남(67.0%↑), 미국(25.2%↑), 유럽연합(36.3%↑)등이 증가했고 일본(-1.4%)은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를 나타냈다.
반도체(94억 달러, 29.4%↑)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메모리(59억 3000만 달러, 18.8%↑)와 시스템(29억 4000만 달러, 59.0%↑) 반도체가 동반 상승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16억 7000만 달러, 35.1%↑)는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분품 수출이 늘어났다.
휴대폰(12억 4000만 달러, 89.7%↑)은 완제품·부분품이 동시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주변기기(11억 2000만 달러, 3.9%↑)는 컴퓨터(1억 6000만 달러, 8.8%↑)·주변기기(9억 6000만 달러, 3.1%↑)가 동시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21.5%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6억 8000만 달러, 28.1%↑), 컴퓨터·주변기기(13억 6000만 달러, 14.2%↑), 휴대폰(8억 4000만 달러, 10.6%↑)분야는 수입이 늘고 디스플레이(3억 달러, -14.1%) 수입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만(13억 3000만 달러, 41.6%↑), 베트남(10억 4000만 달러, 41.4%↑), 일본(9억 9000만 달러, 15.7%↑), 미국(7억 2000만 달러, 16.3%↑), 유럽연합(5억 2000만 달러, 13.7%↑)이 증가했고 중국(홍콩포함, 37억 3000만 달러, -12.6%)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