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범정부 백신도입 TF는 12일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 5000 회분이며,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 회분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1300만 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아울러 상반기 도입이 예정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10만 2000 회분 중 잔여 물량 83만 5000 회분은 6월 중 공급 예정이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5~6월 시행계획’에 따라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된다.
이 중 일부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의 1차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코백스 퍼실리티 및 각 부처와 협의, 외교부를 통한 재외공관의 협조 등을 통해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으며,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이미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백신임을 고려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긴급사용을 승인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후 통관 절차 및 운송 등도 신속하게 진행해 해당 백신이 원활하게 예방접종에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앞으로도 코백스 퍼실리티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백신을 차질없이 도입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