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를 비상 전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로 주파수 조정,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성장산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는 ESS를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에너지 업계가 일일이 관계 부처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추후 구체적인 법 규정이 마련될 때까지 활용된다. 국내 비상 전원 설치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7만8476대 2만5096MW로 이는 원자력발전소 18기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또 해마다 3000여 대가 신규로 설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비상 전원용 ESS의 보급이 확산되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ESS가 초기 비용은 높으나 전력 사용 절감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부는 3월 중 ESS 활용을 위한 업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