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 3.3% 대비 0.2%p 상향 조정했다.
28일 ADB가 발표한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3.5%, 내년은 3.1% 성장률로 예측했다.

ADB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 역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인해 아시아 46개 개도국 경제(GDP) 성장률이 지난해 0.2%에서 올해 7.3%로 대폭 상승하고, 내년에는 5.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역내 성장률 전망치는 2020년 12월 전망치 6.8% 대비 0.5%p 상향 조정했다.
ADB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 반도체 및 IT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증가, 자동차세 인하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유도 및 한국판 뉴딜 이니셔티브 등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회복의 원인으로 평가했다.
아시아 46개 회원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제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7.3%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 6.8%보다 0.5%p 상향한 수치다.
내년에는 5.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4.6%), 몽골(4.8%), 중국(8.1%), 대만(4.6%) 등 동아시아 국가의 올해 성장률은 평균 7.4%로 전망했다.
한편, ADB는 지속 가능한 녹색·포용 성장과 이를 위한 대규모 자금 마련을 강조하며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먼저, 아시아 역내 정부는 세제 혜택·보조금 제공 등 여러 정책 옵션을 통해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합의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역내 정부 간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ADB는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부 투자이자, 아시아 경제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국가 개발 전략으로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