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처음부터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했으며, 접종목표의 이행을 자신하고 있다. 플러스 알파로 집단면역 시기를 더 앞당기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으로 120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접종이 시행될 지 여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그 이후에)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특히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데도 국제 정치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나라가 한목소리로 연대와 협력을 말했지만 자국의 사정이 급해지자 연합도 국제 공조도 모두 뒷전이 되어 국경 봉쇄와 백신 수출 통제, 사재기 등으로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면서도 그와 같은 냉엄한 국제 정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그럴 때일수록 우리도 내부적으로 단합해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백신 수급 불안요인에 대비하고 접종 속도를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접종 대상 연령 확대와 3차 접종이 필요하게 될 경우까지 대비해 범정부 TF를 구성해 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데 행정력과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화이자 백신 4000만회 분 추가 구매계약 체결”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