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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기한 연말까지 8개월 연장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1-04-23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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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안기금운용심의회 개최…지원기업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 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29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금 지원 기한을 연장하고 일부 자금 지원 조건을 현행화하는 것이다.

먼저, 기간산업안정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기한을 당초 이달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8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 시점(2019년→2020년)과 고용유지 기준 시점(2020.5.1일→2021.5.1일)을 현실에 맞게 변경했다.


기안기금 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2억원 이상) 임직원의 경우 자금지원 기간 동안 2020년도 연봉 수준으로 보수가 동결되며, 기업은 고용유지 의무가 부과돼 2021년 5월 1일 기준 근로자 수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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