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4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개최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E-pit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4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황성규 국토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일환 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E-pit) 개소식에 참석해 EV6을 충전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E-pit서비스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급유, 타이어 교체 등을 위해 정차하는 pit-stop의 개념에서 유래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에 맞춰 초급속 충전기 본격적인 구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 차관은 “초급속 충전기와 관련된 국제표준 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표준 정립에 맞춰 국내 KC안전 인증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초급속 충전기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겠다”며 “초급속 충전기 핵심부품 국산화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산화율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민간충전사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민간충전 사업자의 충전기 보급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했다.
민간충전사업자에게 구축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주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산업 육성 사업’의 대상을 기존 200kW에서 300kW이상까지 확대함으로써, 초급속 충전인프라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용량의 충전형태 지원을 통해 민간주도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현재 1차공고를 통해 급속충전기 지원을 마감한 상태다. 5월 중 2차공고를 통해 초급속충전기 보조금 지원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