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앞으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사흘 이상 결석하고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학생이 있으면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교육부는 22일 학교에 진학해야 할 나이가 됐는데도 등교하지 않거나 장기 결석하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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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는 학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요령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우선 미취학이나 무단결석 학생이 생기면 첫날부터 연락을 취하고 학생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도록 했다.
3∼5일차에는 교직원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출석을 독려하도록 했다.
가정방문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출석하지 않는 경우(6∼8일)에는 보호자·아동(학생)을 ‘(가칭)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에서 면담해 전문적으로 사안을 심의하도록 했다.
9일 이상 미취학이나 장기결석 상태로 남아 있는 학생들은 교육장이나 교육감 차원의 전담 기구에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집중 관리대상 학생에 대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카드를 만들어 총괄 관리한다.
한달에 한 번 이상 소재·안전을 확인을 의무화하되 확인불가 시 경찰 수사를 즉시 의뢰하도록 했다.
신학기 시작 후 매뉴얼 적용·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음달 16일까지 매뉴얼 적용에 따른 미취학·미입학 및 무단결석 학생에 대한 전체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매뉴얼은 3월 신학기 시작 전 학교 현장에서 미취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선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3월 적용 결과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매뉴얼 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자치부(읍·면·동 및 일반 지자체), 보건복지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학생 정보 공유 및 수사 의뢰 등에 관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