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등 5대 분야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까지 매년 20개씩을 선정해 지원, 1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스트베드와 판로개척 등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해 지원하고 대기업은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선정 절차도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먼저 1차, 2차 평가를 통해 후보기업 40개사를 선정하며 대기업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멘토단이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 멘토단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데 겪는 어려움과 기존 제품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이어 대기업의 구매와 기술담당자, 민간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의 최종 선정 기업을 뽑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사업고도화 및 고성장 지속을 위한 자금, 기술개발 R&D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은 보증료 감면(0.4%포인트), 우대한도(최대 30억원)를 적용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은 우량기업·중복지원 등 융자제한 기업 적용 예외 및 우대한도(최대 100억원)을 적용받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R&D지원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소부장전략·일반),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구매연계형·공동투자형·네트워크형),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을 대상으로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신청자격과 지원조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와 케이(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