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충청권 소재 혁신기업과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가 13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권칠승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여섯번째)이 2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중기부는 올해 4개 권역에 최대 5000억원 규모로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5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충청권 지자체가 150억원을 출자해 900억원 규모의 충청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혁신 기업 등에 투자하는 자펀드를 총 13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집중투자 대상은 충청권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물산업 기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협약식 이외에도 물산업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기업설명회(IR), 벤처캐피탈(V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전시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충청 지역의 혁신기업과 물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균형 뉴딜을 촉진하고 지역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길 기대한다”며 “충청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