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질병관리청은 25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해외 백신 구매 비용 2조 348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구매 계약 체결한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구매 총 소요 비용은 3조 8067억 원인데, 이 중 이미 확보한 예산 등을 제외한 올해 추가 소요 비용은 2조 3484억 원이다.
▲ 24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저장고에 넣기 위해 상자에서 꺼내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구매 계약을 확대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른 선급금 등 소요 재원을 마련해 왔다.
또한 예산 세부 산출 내역은 협상이 마무리된 후에 백신 종류, 단가, 물량 등 확정 가능함에 따라 최종 백신 잔금 등을 반영한 추가 소요 비용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 결과 코로나19 해외 백신 구매 비용으로 2조 3484억 원이 확정되었는데, 이에 앞서 이미 구매 계약 체결한 백신은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앞으로도 원활하게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경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인프라·시행비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응 등 추가 지원을 위해 목적예비비 1조 1000억 원도 반영됐다.
이에 2021년 질병청 총지출은 9917억 원에서 3조 3401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신속한 예방접종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