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한류팬들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착안,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류 웨비나(Hallyu Webinar)를 개최했다.

하제테페대학교 무툴루 비나르크 교수(‘문화외교와 한류’ 저자)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한류와 K-드라마의 위상 ▲공공 정책 ▲채널과 제작사 간의 관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할 ▲온라인 플랫폼들의 발전: 드라마 장르 다양화 ▲코로나19 시대와 ‘디지털 르네상스’ ▲K-드라마 팬들의 정서적 친밀감 ▲한류 3.0 및 K-드라마의 미래 등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현지 한류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주터키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터키에서 한류가 처음 시작되고 성장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다름 아닌 한국 드라마”라며 “지난 2005년 터키 국영방송(TRT) 전파를 타고 해신, 대장금, 궁, 주몽, 이산, 상도 등 초기 역사극을 중심으로 방영되던 한국드라마는 이후 민영방송으로 확대되면서 장르 및 소재면에서 다양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에서 시작된 터키에서의 한류 열풍은 K팝, 한국영화, 한식, K뷰티 등으로 확산됐으며 한국어 배우기로 이어졌고 한류 팬덤을 더욱 확대 시켰다”고 말했다.
▲ 한류 웨비나 화면.온라인 세미나에 참가한 한류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질문이 끊이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문화행사에 이어 한류 콘텐츠 정보까지 제공해 준 문화원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