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팔꿈치를 부딪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한국과 미국은 17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열린 첫 외교장관 회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북핵 문제가 시급한 중대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확대 회담 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추가 협의를 위해 정 장관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1:1 단독 회담을 했다. 80분 확대회담과 25분 단독회담으로 이날 회담은 총 1시간 45분간 진행됐다.
양 장관은 한미관계를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북한·북핵문제가 시급히 다뤄야 할 중대한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또한 대북정책 관련 양국 간 완전히 조율된 전략 마련과 시행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미국 대북정책 검토 과정을 포함해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민주주의·인권 등 공동의 가치 증진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오는 4월 기후정상회의와 5월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대응 및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앞으로도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미얀마 내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군·경찰의 폭력 사용 즉각 중단, 정치 지도자의 즉각 석방 및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