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3월 도입 예정인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 100만 회분 중 50만 회분이 오는 24일 도입될 예정이다.
도착된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머지 50만 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 지난달 2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이 대한항공 화물기에서 내려지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코백스 공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월 69만 회분과 4~5월 141만 회분에 대해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네덜란드에서 각각 3월 31일과 4월 22일 운송 개시될 예정임을 통보받았다.
유럽 현지 통관, 운송 등 소요기간(최소 2~3일)을 감안하면 국내 도착은 69만 회분은 4월 초, 141만 회분은 4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생산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며, 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된 백신으로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절차 상 유럽으로 반출된 후 도입될 예정이다. 유럽 현지(네덜란드)에서 품질자료 검토 및 설명서 동봉 등 행정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착된 백신은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백신 국내 도착 후 유통·보관 및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