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3~6월,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에는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격조 높은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시행 횟수를 대폭 확대(37회→61회)하였다. 또한, 전문해설과 전통공연의 질을 한층 더 높였으며, 특히 아름다운 누각인 상량정에서의 대금 독주를 추가 편성하여 깊은 대금소리와 함께 달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올해 행사는 오는 3월 21일을 시작으로, 3~6월 상반기와 8~10월 하반기로 나뉘어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총 61회(내국인 47회, 외국인 14회) 진행되며, 3월과 10월에는 1일 2회(2부제) 운영된다.
관람 예매는 지난해와 같이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인터넷으로 1인 2매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 상반기 행사(3~6월)는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 하반기 행사(8~10월)는 7월경에 예매를 시작할 계획(추후 별도 공지)이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하여 내국인 행사의 경우 매회 관람권 10매는 전화예매(인터파크 티켓 ☎1544-1555)를 병행한다. 다만, 2부제로 시행되는 3월과 10월에는 첫 회에만 전화예매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은 인터파크 티켓 외국인 예매처(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이 제공된다.
2016년 창덕궁 달빛기행의 ▲예매 관련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행사에 대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2270-1233, 123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청명한 보름달 아래 고궁에서 펼쳐질 창덕궁 달빛기행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