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백신 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최근 상승 중인 소비자 물가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김 차관은 “지난해 0.5% 상승에 그쳤던 소비자물가는 올해 1월 0.6%, 2월에는 1.1%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최근 높은 가격이 지속되는 계란과 채소류·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 확대와 생육 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농축산물 수급 여건 악화와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 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성과 홍보 및 확산방안도 논의됐다.
김 차관은 “올해 한국판 뉴딜 예산에 10대 대표과제로 총 11조4000억원을 반영해 재정의 뒷받침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추진실적 점검, 성과홍보 등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의 협력도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 추진실적 점검과 관련해 김 차관은 “내수, 고용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을 상반기까지 58% 이상인 10조 5000억원 발행하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사업 등을 조속히 개시해 내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