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 소독제 구매 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와 손·피부 등의 살균·소독 등의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4일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손 소독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손 소독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며, 손세정제는 손 소독제와 달리 청결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며 물을 사용해 손을 세정하는 데 사용된다.
▲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방역을 위한 손 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사진=(c) 연합뉴스)식약처는 손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으로 적당량을 손에 뿌리거나 덜어 잘 문질러 건조하며,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손에 바른 뒤 30초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반드시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눈·구강 등 점막이나 상처가 있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며, 분무 형태 제품의 경우 사용 시 호흡기로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에 들어가면 즉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며 사용 후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자극이 계속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실온(1~30℃)에서 보관한다.
특히 방역용·자가소독용 살균소독제는 다중이용시설 등 물체표면이나 환경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손 소독용으로 사용하면 안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물과 비누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자가 손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포장의 표시사항에 대한 표준 권장 서식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소독제 구매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의약품안전나라(http://nedrug.mfds.go.kr)에서 의약품 등 정보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