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가 4건 추가 접수됐다.
신고한 사례는 경미한 증상으로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가 4건 늘어 총 156건이다.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로 보고됐다.
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신고 비율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누적 접종자 2만2191명 중 155명으로 0.7%였고 화이자 백신은 누적 접종자 895명 중 1명(0.11%)이 이상반응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사진=(c) 연합뉴스)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세계 1위인 이스라엘에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스라엘이 참고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 초기 강력한 봉쇄정책을 병행한 이스라엘은 당시 감염재생산지수가 0.8까지 낮아졌지만 지난 2월 28일 이 수치가 다시 0.99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백신접종과 별개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방증”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학생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만큼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