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메디푸드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기반 유망 벤처 육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기반 유망 벤처를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정부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그린바이오 5대 전략 분야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계획하는 창업 3년∼7년 이내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린바이오 5대 전략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이다.
지원내용은 크게 사업화자금 지원과 역량강화 지원으로 나뉜다.
사업화자금은 기업당 2억 8000만원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을 받은 기업은 자부담(현물+현금) 30%를 매칭해야 한다.
자금의 용도는 개발 중인 그린바이오 기술 및 제품의 고도화, 고도화 단계 완료 후 본격적인 시장진출 및 성과 창출을 위한 공정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자금 지원 외에도 그린바이오 벤처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판로·투자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 선정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원 자격요건 및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며 발표평가에서는 시장성 및 사업성, 기술성 등 기업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현장평가에서는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에 제출된 기술개발현황, 인프라구축 현황 등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이후 발표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4월 중순 이후 개별 통지한다.
신청은 농식품창업정보망 누리집(www.a-startups.or.kr)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www.mafra.go.kr),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efact.or.kr),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우수한 그린바이오 벤처가 발굴·육성,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