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체부의 ‘문화융성’ 정책 중 하나로서 올해 153만 명의 저소득층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때는 이전에 소지하고 있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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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15일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3월 4일 서울 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된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2월 31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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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문체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