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전국 50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경동시장, 부산 평화시장, 수원 권선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용하는 501개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가능한 152개소와 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한 후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도로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9개소다.
▲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전국 50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가 허용된다. 사진은 광장시장 주차 구역. (사진=(c) 연합뉴스)5일부터 허용하는 전통시장은 서울 98개, 부산 21개, 대구 26개, 인천 25개, 광주 9개, 대전 17개, 울산 8개, 경기 80개, 강원 53개, 충북 20개, 충남 13개, 전북 17개, 전남 61개, 경북 32개, 경남 18개, 제주 3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전통시장 무료주차장은 공유누리(http://www.e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는 허용하지만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허용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이 되지 않도록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늘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골목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분기에 4조 5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이미 구매된 지역사랑상품권이 설 명절 전후로 민생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인천은 ‘인천e몰 설맞이 특가대전’을, 제주는 ‘탐나는전 체크카드 설맞이 인센티브’, 경남 ‘설명절 맞이 제로페이 페스타’, 전남 ‘모바일심청상품권 결제액의 5% 페이백 지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