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FIS 스키 월드컵대회 알파인스키 활강과 슈퍼대회전 종목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FIS 스키 월드컵대회 최종 엔트리 마감 결과 16개국에서 58명의 선수를 비롯해 임원진 등 총 195명의 선수단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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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이 열린다. (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
나라별로는 오스트리아가 선수 7명과 임원 25명 등 32명으로 가장 많고 스위스 29명(선수6, 임원23), 미국 23명(선수8, 임원15),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각각 22명과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5~2016시즌 활강 세계 랭킹 2위인 피터 필(이탈리아, 33세)을 비롯해 3위 아드리안 테우스(프랑스, 31세) 등 활강 종목 랭킹 2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 9명이 대거 참가해 세계 정상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대회전에서도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금메달리스트인 크에틸 얀스루드(노르웨이, 30세)와 은메달을 획득한 앤드류 웨이브레이트(미국, 29세)를 비롯해 2015~2016시즌 슈퍼대회전 세계 랭킹 10위권 내 8명의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알파인 스키 활강과 슈퍼대회전 랭킹 1위인 악셀 룬 스빈달(노르웨이)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
특히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국 대표로 김현태 선수가 지난달 FIS 포인트 슈퍼대회전 점수 조건을 충족해 최종 엔트리에 등록, 7일 펼쳐지는 슈퍼대회전에 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최종 엔트리 등록이 마감돼 본격 대회 운영에 돌입한 만큼 선수단 서비스와 수송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FIS 스키 월드컵대회는 4일과 5일 공식 연습에 이어, 6일에는 활강 7일에는 슈퍼대회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