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 상품 ‘내집연금 3종세트’를 마련,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부채감소·노후보장·주거안정’(1석3조) 등을 통해 고령층 부채문제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집연금 3종세트’는 ▲어느 정도 자산이 있는 60대 이상 고령층 ▲대출받아 내집 마련에 나선 30~50대 ▲형편이 어려운 고령층 등 자산 규모와 연령에 따라 구분한 세 가지 주택연금을 말한다.
주택연금은 2007년 도입돼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2015년 기준 가입자가 2만9120명으로 60세 이상 자가 보유 고령층 인구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 집은 자녀에게 상속해주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해 현재까지는 가입자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평균수명 연장과 불안한 노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고령층 부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주택연금의 문턱을 낮춰서 2025년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수를 12배 증가한 33만700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세울 만큼 적극적이기 때문에 최근 주택연금 가입자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주택연금 가입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한편 주택연금은 수명 연장, 주택 가격하락, 금리 변동 등의 위험부담을 정부가 떠 안아서 주택연금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연금 수령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집값이 높을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