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주터키한국문화원이 현지 학생들의 GKS(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및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 ‘GKS 및 한국유학 온라인 설명회’를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개최했다.
줌(Zoom)과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이날 설명회에는 500여명이 참여, GKS 최신 정보 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GKS 지원 또는 한국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문화원은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GKS 관련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선발 지침(토픽3급 이상 보유한 지원자에게 10% 가산점 부여)과 효과적인 지원·준비방법 등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

2017년(고려대 법학과 석사과정)과 2020년(서울대 법학과 박사과정) 등 2회에 걸쳐 GKS 터키 대학원 선발자로 선발된 바 있는 메르베 괵크멘은 “한국은 수준 높은 교육제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대학을 여럿 보유한 나라로서 케이팝, 한류드라마와 영화 등 문화적으로도 세계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문화적, 언어적으로 유사성을 갖고 있는 형제의 나라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은 터키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큰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KS 장학생으로 두 번이나 선발된 것은 나에게는 큰 행운이자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터키 학생들이 한국유학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대의 터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이 끊이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문화행사에 이어 교육 관련 컨텐츠도 제공해준 문화원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GKS 합격 후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은 어땠는지’, ‘이공계 전공을 위해 한국유학은 어떤 선택이 될 것인지’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초대손님들은 각자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해주었다.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장은 “한국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 관련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2월부터는 기존 문화원의 유학상담실을 온라인으로도 확장, 매주 3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년 이상 GKS 학부 터키 정원이 1명에 불과한데 올해는 꼭 대폭 증원되기 바라며, 노력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