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정부가 지원하는 직접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비대면·재택근무 전환 등을 적극 활용해 1분기에 집중적으로 채용 및 활동을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점검 TF’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 차관은 “민간의 고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직접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12월 부처 참여인원 모집, 사업계획 확정 등 신속 집행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일자리 등 중앙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새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공기관에서도 전년 대비 1000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에 45% 이상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고(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임금근로자 동향의 경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포함해 발표하고 있으며 그 외 근로·고용형태에 대해서는 공식 공표 사전단계로서, 시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와 관련부처·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신뢰도 높은 통계로 생산·공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인 ‘닥터앤서 2.0’ 구체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3년간 364억원을 투자해 국내 의료기관(26개) 및 ICT 기업(22개) 등과 함께 대장암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닥터앤서 1.0’을 개발했다.
김 차관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닥터앤서 2.0’ 사업을 선정했다”며 “올해 상반기 공모과정을 거쳐 4년간 총 280억원을 지원해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도 절감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