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2개월 만에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월비 0.7% 증가했다.
11월 산업활동동향. (사진=통계청)광공업은 전기·가스업(-0.5%)이 감소했으나, 광업(2.1%), 제조업(0.3%)이 증가하며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0.5%)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2.7%), 도소매(-0.3%)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4.6%), 운수·창고(1.5%)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0.7% 증가(전년동월비 –1.4%)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비 보합세를 보였고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1.2%로 감소, 출하는 0.3%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 출하비율은 107.4%로 전월비 1.6%p 하락했다.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증가했다.
소매판매의 경우 비내구재(1.3%) 판매는 증가했으나, 내구재(-0.4%)와 준내구재(-6.9%) 판매가 감소하며 전월비 -0.9% 감소(전년동월비 –1.5%)세를 보였다.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3.7%) 투자가 감소했으나, 기계류(6.3%) 투자가 증가하며 전월비 3.6% 증가(전년동월비 5.7%)했다.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수주(-32.1%)와 민간수주(-21.3%)가 모두 크게 감소하며 전월비 21.8% 감소(전년동월비 –2.1%)했다.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4.0%) 실적은 감소했으나, 건축 공사(4.6%) 실적이 증가하며 전월비 2.1% 증가(전년동월비 –0.8%)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전월비 19.2% 증가(전년동월비 30.0%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0.5p)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0.7p)는 다같이 상승했다.
11월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광공업 생산도 반등하면서 2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0.7%)은 주식거래 증가 등에 따른 금융업(4.6%) 호조로 증가했으나 음식·숙박업(-2.7%)이 감소하며 전월보다 증가폭은 축소됐다.
광공업 생산(0.3%)은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등으로 자동차(-8.8%)가 감소했으나 수출 개선 등으로 반도체(7.2%)가 큰 폭 증가하며 반등했다.
소매판매(-0.9%)는 외출감소 등 영향으로 의복(-11.0%), 신발·가방(-3.6%) 등 준내구재 소비가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설비투자(3.6%)·건설투자(2.1%)는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 증가, 일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착공 등 영향으로 각각 증가했다.
경기동행지수(+0.5p)·선행지수(+0.7p)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동행지수는 2010년 7월 이후 10년 4개월만에 , 선행지수는 2017년 7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첫 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11월 산업활동은 수출 개선, 기저 영향 등으로 생산·투자 지표가 증가했으나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 등으로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이 축소되고 소매판매가 감소했으며 12월에는 거리두기 격상 등 영향으로 내수 부문의 불확실성이 우려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추가확산 억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소상공인 등에 대한 맞춤형 피해지원 및 경기보강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