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올해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5% 감소했다. 반면 무역수지는 4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수출액은 367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5%나 줄어들었다고 1일 밝혔다.
![]() |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가 급락으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18.8% 감소했다.
산업부는 “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선박수출 감소 등의 일시적 요인과 유가 급락, 주력품목 단가하락, 중국 등 신흥국 경기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무선통신기기도 중저가폰 위주의 시장 재편 등으로 7.3% 줄었고 자동차 역시 신흥시장 수요 감소로 21.5% 감소했다. 가전과 선박의 감소율은 각각 29.2%와 32.3%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화장품은 8.7%와 2.1% 증가했다.
수입은 314억 달러로 20.1% 줄었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로 4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EU 수출이 선박과 석유화학 부문의 호조로 7.3% 늘었다.
하지만 미국(-9.2%), 중국(-21.5%), 일본(-18.2%) 등 주요 수출국은 대부분 감소했다. 베트남도 -8.0% 줄었다.
자본재와 소비재의 수입도 각각 10.0%, 3.8% 줄었다.
정부는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수출 점검체계 상시운영 및 매월 범부처 민관합동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를 통한 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주력품목 신시장 진출 지원 및 현장애로 해소, 소비재 산업 육성 종합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