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경제부총리 “교육감 누리예산 하루빨리 편성해야”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02-01 15:18:54
  • 수정 2016-02-01 15:22:46

기사수정
  • 관계장관 합동담화문…제대로 편성 교육청에 목적예비비 별도 지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일부 시도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도의회와 교육감들이 하루빨리 예산을 전액 편성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예산 편성은 교육감의 법적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주형환 산업부장관 등 경제부처 장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룸에서 누리과정과 노동개혁 및 각종 개혁법안 입법촉구를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지방교육청들은 2011년 제도를 도입할 때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면서 “당시 교육감들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철석같이 확약했으나 교육감이 바뀌었다고 이제 와서 아이들을 볼모삼아 국민과의 약속을 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리과정은 교육감이 예산을 편성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재량사업이 아니다”며 “반드시 예산을 짜놓아야 하는 법적 의무사업”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이미 누리과정에 필요한 돈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포함해 각 교육청에 다 내어줬다”면서 “그런데도 정부가 빚을 내든 세금을 더 걷는 만들어오라 한다면, 내 집 살림이라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는 교육청에는 목적예비비를 별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일부 시도의 교육감과 지방의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퍼져야 할 곳에서 부모님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면 법을 고쳐서라도 누리과정 예산을 안정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