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 자격정보, ‘온택트’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0-12-24 16:14:53

기사수정
  •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금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접 접촉을 삼가하는 ‘언택트(Untact)’, 이른바 비대면 사회가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는 ‘언택트(Untact)’에 ‘연결(On)’을 더한 ‘온택트(Ontact)’라는 개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온라인 간의 다자 연계로 사회서비스가 확장되는 효과를 일컫는다. 

 

그리고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금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내 자격정보 온택트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는 이러한 온택트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성과라 하겠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내 자격정보 온택트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오늘날 ‘자격증’은 채용과 입찰 등 일정 수준에 대한 능력 유무의 판단 시 개인과 기업 등의 실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은 능력중심 사회에서 핵심정보 중의 하나인 만큼 범정부적으로 중요도와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자격정보와 관련된 확인서 출력은 물론 기업에서의 자격증 진위확인 여부 등은 오직 ‘Q-Net(국가자격시험포탈)’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다보니 개인별로 자격 취득 증빙을 위한 비용과 불편이 제기되었고, 공공기관과 기업도 자격 진위확인 여부 확인 시 관련서류 제출 등에 어려움을 겪었을 뿐더러 공문 회신에 따른 시일도 최소 1주일이나 소요되었다.

 

또한 이를 처리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도 자격번호 등 신청정보 오입력에 따른 부가적인 확인 절차 발생으로 행정력 낭비 및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국민과 국가·공공기관, 기업에게 자격정보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공공플랫폼의 연계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의 정보 접근성 증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족시키기위해 노력했다.

 

이 결과 자격정보서비스를 정부24에서도 가능하도록 했고,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필요한 자격증 진위여부 확인 또한 Q-Net과 함께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게 이르렀다. 

‘정부24’ 연계 자격정보 서비스 현황.
‘정부24’ 연계 자격정보 서비스 현황.

이렇게 Q-Net의 자격정보서비스를 정부24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온택트(Ontact)’로 연계하면서 국민은 일일이 서비스를 찾는 불편을 덜면서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연간 20만건의 문서신청방식으로 처리했던 국가기술자격 단체 진위확인을 정부24 및 Q-Net을 통한 본인 직접 확인방식으로 전환, 1회 기준 최대 5000건을 각 30분 이내로 처리하도록 대폭 단축시켰다.

 

한편 이러한 자격정보 서비스의 접근성 혁신은 절차적 불편을 개선시키면서 대국민 편의를 제고했을 뿐더러, 행정업무의 효율화까지 가져왔다.

 

특히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사회경제적 비용 84억 7000만원을 절감했고, 9개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약 128만 건의 자격정보를 연계·활용하여 행정 처리 시간도 줄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기관 간 데이터 연계로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는 ’One-Gov'를 구현한 결과, 그동안 염려되었던 개인정보 유출 등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연계하면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없애고, 인재 채용 및 인사 효율화 등의 효과를 거두면서 국가자격정보의 공신력을 보다 강화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기준데이터를 구축, 국가기술자격 8개 수탁기관에 국가기준데이터를 통한 통합 정보 제공으로 행정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선성과 표.
개선성과 표.

이번 민원제도개선으로 대국민 접근성을 제고한 공단은 향후 정부24의 ‘전자문서지갑’과 연계해 모바일 전자증명 등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정보공동이용 등 연계 대상기관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대국민 편의를 지속 추진하면서, 단체진위확인서비스 홍보 강화로 이용기관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보다 넓히기위해 대국민 편의성 확대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킬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