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교육부는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로 운영할 12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신규 지구는 서울(서대문), 부산(진구, 북구), 인천(계양), 세종, 경기(오산, 화성, 고양), 강원(인제), 충북(제천), 전북(군산), 경북(의성) 등이다.
이번 공모는 시도 혁신교육지구 중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지구를 선정했는데, 이에 지난해 선정된 10개 지구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이렇게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지구별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육자원을 통합·관리하는 협력체제를 통해 지역에서 크고 자란 아이가 지역의 인재가 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5개 부처 지역사회 사업과 정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자치회 내 마을교육자치 분과를 설치하는 등 다른 부처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 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치며 학교방역, 긴급 돌봄, 원격수업 지원 등 학교와 마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관련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앞으로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특색사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 및 홍보 등을 통해 성과를 다른 지역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