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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약초 3가지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0-12-11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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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철에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등 면역력 높이는 약초의 효능과 복용법을 알아본다.

 


1. 잔대

잔대(약재명 :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폐를 맑게 하는 한편,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뿌리와 어린 순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한 차로 마시려면 물 500㎖에 깨끗이 씻은 뿌리 10g 정도를 넣고 끓인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우려도 좋다.

둥글레

2. 둥글레

둥굴레(약재명 : 옥죽)는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줄기를 약으로 이용한다. 갈증을 멈춰 주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마른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피로와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데 직접 끓일 때는 물 500㎖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쑥

3. 쑥

쑥(약재명 : 애엽)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줄기를 약으로 쓴다. 복부와 자궁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물 500㎖l에 잘 말린 쑥 1g 분량을 우려내 마신다. 티백이나 망을 이용해 우려낸 후에는 재료를 건져낸다.

참고로 직접 쑥을 채취해 사용하려면 꽃 피기 전 줄기 윗부분의 싹과 잎을 뜯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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