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3대 신산업(BIG3)이라 불리는 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시스템반도체 등 3개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194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들 3개 분야 기술개발(R&D)에 나서는 기업을 선정해 1곳당 최장 3년간 12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는 642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총 847억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바이오헬스 432개(67.3%), 미래자동차 144개(22.4%), 시스템반도체 66개(10.3%) 순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항암제, 호흡기 질환 치료물질, 분자진단 기술 등의 개발과 같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과제가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과제가 선정됐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과제는 반도체 저전력 설계, 후공정 기술개발 등이다.
중기부는 이들 분야에서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한국판뉴딜, 4차 산업혁명분야 등 중점 전략 지원분야와 함께 3대 신산업 분야의 지원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을 보증·인증·인력 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투자설명회를 열어 민간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3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R&D) 지원으로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3대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