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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업생산 보합…코로나 영향에 소비·투자 ↓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0-11-30 14:46:38
  • 수정 2020-11-30 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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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업은 2개월 연속 증가…선행·동행지수 5개월째 동반상승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10월 산업활동동향은 서비스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은 전월비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밝힌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은 광업(7.4%), 전기·가스업(0.2%)이 증가했으나 제조업(-1.3%)이 감소하며 전월비 1.2% 감소(전년동월비 –2.2%)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1.5%), 도소매(-0.5%) 등이 감소했으나 숙박·음식(13.3%), 운수·창고(2.6%)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1.2% 증가(전년동월비 –2.5%)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7%로 전월비 0.2%p 하락했고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0.9% 감소, 출하는 1.4% 감소했으며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109.3%로 전월비 0.6%p 상승했다.

 

지출측면에선 소매판매가 3개월 만에 감소했으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2.0%)와 준내구재(7.2%) 판매는 증가했으나 비내구재(-5.7%) 판매가 감소하며 전월비 0.9% 감소(전년동월비 –0.2%)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1.9%) 투자는 증가했으나, 운송장비(-14.9%) 투자가 감소하며 전월비 3.3% 감소(전년동월비 –1.0%)했다.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수주(-12.3%)와 민간수주(-4.6%)가 모두 감소하며 전월비 5.0% 감소(전년동월비 19.0%)했다.

 

건설기성의 경우 토목 공사(6.7%) 실적은 증가했으나, 건축 공사(-2.8%) 실적이 감소하며 전월비 0.1% 감소(전년동월비 –8.9%)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전월비 2.7% 감소(전년동월비 –17.3%)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대비 0.5p와 0.4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서비스업 생산(1.2%)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및 거리두기 1단계 완화(10.12~) 등에 힘입어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광공업 생산(-1.2%)은 반도체 생산(-9.5%)이 직전 2개월 연속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영향으로 감소하며 감소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생산을 제외할 경우 광공업생산은 0.8% 증가했다.

 

소매판매(-0.9%)는 음식료품(-13.1%) 감소 등으로 3개월만에 감소했는데 전월 명절선물 구매 등에 따른 음식료품 소비 증가(9월 7.9%)가 기저로 작용했다.

설비투자(-3.3%)·건설투자(-0.1%)는 전월 각각 7.6%, 5.1%의 큰 폭 상승에 따른 기저영향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동행지수(+0.5p)·선행지수(+0.4p) 순환변동치는 5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동행지수는 2010년 7월 이후(10년3개월만), 선행지수 2020년 1월 이후(9개월만)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10월 산업활동은 기저·명절이동 영향 등으로 일부 지표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이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격상되면서 향후 지표흐름의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방역조치와의 조화 속에 민생·경기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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