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각 분야의 보조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국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16년에 진행되는 800여 개 보조사업의 전체 현황을 공개하고 2016 국고보조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문체부의 보조금 예산은 3조 7120억 원으로 부처 전체 재정인 5조 5494억 원의 70%를 차지한다. 이 중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172개 보조사업에 1조 6822억 원, 민간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640개 보조사업에 2조 298억 원에 이른다.
특히 문체부 보조사업은 소관 분야가 넓고 소액·다건식이 많은 특성 때문에 그동안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2015년부터 누리집(www.mcst.go.kr)과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 ‘보조사업 알리미’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보조금 전체 현황과 보조사업별 정보, 집행 현황 등을 공개해 왔다.
2015년에는 공모사업 현황을 우선 공개했으나 2016년부터는 연초부터 전체 보조사업 현황을 일괄 공개해 국민들은 물론 보조사업자들이 보조사업 전체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보조사업의 경우에는 지원 조건과 공모 일정 등 사업 내역을 더욱 상세하게 제공하여 보조사업자 선정과 사업 집행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체 보조사업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안내서도 발간해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법인·단체 등에 배포해 부처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고보조사업 가이드북’을 매년 발행해 보조사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