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심하게 진행된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347억원을 투자하여 여의도 면적의 10.5배에 달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바다 숲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 4개소, 경북 8개소, 울산 1개소, 부산 2개소, 충남 1개소, 전남 2개소, 경남 1개소, 제주 4개소, 서귀포 1개소 등 24개소로 조성 면적은 3,064헥타르(ha)이다.
바다 숲 조성사업은 바다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발생 어장에 해조류를 옮겨 심어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황폐해진 연안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국 연안에 ‘바다 숲’ 5만4천 헥타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7년간 87개소를 대상으로 약 9,145헥타르를 조성했다
바다 숲 조성사업과 함께 고효율 바다 숲 조성 기술개발과 조성지역의 생물 다양성 증대를 위해 신품종개발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조성된 바다 숲 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성의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갯녹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연안 갯녹음 실태조사와 해역별 원인을 규명하는 정밀조사도 추진한다.
방태진 어업자원정책관은 “매년 전국 연안을 바다 숲으로 푸르게 가꾸어 어업인에게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국민에게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바다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바다 숲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건강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