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의 해양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2022년까지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는 재난안전통신망 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선 해양경찰서, 파출소 등 육지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한다.
경비함정은 연안으로부터 100km까지 바다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구축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며, 통화권을 벗어난 해역에서는 위성통신망을 연계하여 통화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해양경찰청은 재난망용 단말기를 올해 1,300여대를 도입하고, 2021년에는 상황지시대, 녹취서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2022년에는 단말기 5,200여대를 추가도입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는 재난통신망이 구축되면 해양재난 발생시 재난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며, “해양사고시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이 허비되지 않도록 재난대응 통신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