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 총리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13일부터 미착용 시 과태료”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0-11-09 10:58:54

기사수정
  • 새 거리두기 체계 안착, 시행 초기 매우 중요…일상 곳곳서 적극 실천 강조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다가오는 금요일(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한동안 코로나19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현재로서 최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는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한 것과 관련 정 총리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안착하려면 시행 초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에는 거리두기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만큼, 국민들께서 일상 곳곳에서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거리두기 개편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방역’을 실현하려면 획일적 규제보다는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대응조치로 방역의 정밀도와 효과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상황에 맞는 지자체의 발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며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필요한 조치를 능동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30명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의 콜센터에서는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일했고, 실내에서 여럿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기본적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에 띄지 않더라도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나갈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방역이 가능할 것”이라며 “‘나 하나쯤’하는 생각보다,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되는 것과 관련 “어제 홍대거리를 찾아 ‘마스크 쓰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고, 많은 시민들께서 호응해 줬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일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올해는 특히 우리 소방관들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후 처음 맞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해만 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방관의 활약이 국민들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줬다”면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병원까지 이송해 드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면서 “소방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도 잘 챙겨나가기 바란다. 정부도 소방관들께서 다른 걱정없이 구조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