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기획재정부는 유휴 국유재산을 적극 발굴해 임대 가능한 국유 일반재산 약 2800건의 정보를 5일부터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관리 중인 일반재산 약 68만 건을 전수 검토해 활용 가능한 재산을 선별한 것으로 푸드트럭 등 가설점포, 임시사무실, 야적장, 주차장, 야외체험장 등 추천용도·공시지가·교통여건 등 상세정보를 제공, 수요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경지 등을 제외한 약 1350건을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에게 우선 임대할 계획이다.

임대의사 표현 등 대부수요가 확인되면 입찰공고시 참가자격을 ‘소상공인’으로 하는 제한경쟁입찰 등을 추진하며 이 경우 일반경쟁입찰 최소 대부료율 5%보다 낮은 소상공인 최소 대부료율 3%를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 임대료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한 종료시까지 대부수요가 확인되지 않은 잔여재산은 일반경쟁입찰 대상으로 전환한다.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정부의 선제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 국유재산을 꾸준히 발굴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