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미래세대의 온라인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용 게임 ‘타이핑 히어로’를 공개했다.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이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을 말한다.
현재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아이들은 모바일 기기로 쉽게 누리소통망(SNS) 영상을 보거나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기기 활용 능력을 배우지만 온라인 매체 활용에 필요한 윤리교육과 정보 분별 능력을 배울 기회는 적다. 그래서 온라인 세계에서 자기들만의 또래 문화를 형성하며 무분별하게 행동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이 담긴 온라인 게시물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타자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배우는 온라인 소통 태도
‘타이핑 히어로’는 글자 입력과 마우스 조작으로 각 단계를 완성하며 온라인 소통 태도를 배우는 타자 게임이다. 악성 게시글과 댓글 유형을 7가지로 분류하고 캐릭터화한 악플 괴물을 물리치며 자연스럽게 온라인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는 ‘외모차별몬’을 만나면 일침을 놓는 글을 남겨 악플 괴물을 반성하게 만들고, 특정인을 비난하고 저주하는 악플 괴물을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자세를 배운다.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악플 괴물을 만나면 3가지 유용한 사실확인 요령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기준으로 게임을 완료하려면 최대 30분 정도 소요된다. 게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게임을 시작할 때 입력한 이름)이 적힌 임명장을 받는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디지털 이해력 교육
문체부는 초등 교육 및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전문가들과 전국 어린이 자문단(40여 명)의 의견을 반영해 ‘타이핑 히어로’를 제작했다.
누구나 쉽게 누리집(www.typinghero.kr)에 접속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한 시기를 감안해 교사나 학부모들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 자료도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타이핑 히어로’가 이제 막 온라인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타자 입력을 연습하는 재미있는 게임이자, 온라인에 쉽게 남기는 표현이 가지는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운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결과가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이핑 히어로’ 등장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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