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번에 개설한 청년채용관에서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구인 공고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기업에도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7월 3차 추경을 통해 신설된 청년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급해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신규 채용 여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채용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마찬가지로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이 사업의 참여기업은 민간 취업 포털 등에 개별적으로 구인 공고를 내 청년들이 참여기업의 구인 공고를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고용부는 워크넷에 청년 채용관을 개설, 사업 참여기업의 구인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해 청년들이 한눈에 쉽게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년 디지털 일자리·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지난 7월 30일 참여기업 신청 접수 개시 이후 26일 기준으로 2만 7000 개 기업이 9만 9000 명의 채용계획을 제출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한 상황이다.
아울러 현재 청년채용관에 6000여 개의 구인 공고가 게시되어있고,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청년채용관을 통해 구인 공고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 외에도, 청년들은 사업 운영기관을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년채용관에는 참여기업이 워크넷에 게시한 구인 공고를 청년 채용관에 연계해 노출하므로 청년 일자리 사업 관련 공고 외 구인 공고가 일부 포함될 수도 있다.
장근섭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및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많은 기업에서 함께 일할 청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번 청년채용관 개설을 통해 청년들도 사업 참여기업 채용 공고를 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서 소중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