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실태조사가 지난 21일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제127019호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확산에 따라 VR·AR 산업이 핵심산업으로 부각하고 관련 통계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번 국가승인통계 지정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조사모집단을 정비하고 분류체계를 개선했다.
먼저 정확한 조사대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과기정통부·통계청이 보유한 기초데이터를 분석, 국내 가상·증강현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이 포함된 조사모집단을 구축했다.
제조·교육·의료 등의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시장 현황을 파악, 모든 산업의 가상·증강현실 융합영역을 포함해 산업 범주를 정의하고 분류체계를 정비했다.
즉, 가상증강현실산업은 가상증강현실 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홀로그램)을 적용해 제품(콘텐츠·기기 등)을 제작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으로 정의했다.
분류체계는 콘텐츠에서는 문화(게임·방송·영화·공연 등), 산업특화(제조·국방·의료·교육·보건의료 등), 산업범용(사무지원 등), 기기에서는 완제품(VR·AR 기기 등), 부품(광학·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등으로 정리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가상증강현실산업의 국가승인통계 확립은 국민과 산업계가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확한 산업현황을 바탕으로 가상증강현실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