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는 11월부터 기존에 점검했던 외국인 밀집 시설과 밀집 거주지역 중에서 방역에 취약한 곳으로 판단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강화 및 점검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 그동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명 ‘벌집촌’ 등 외국인 밀집 거주 시설 1405개소와 인력사무소 460개소를 점검했으며, 마스크 3만 7000여 개와 손 소독제 7000여 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임시체류자격 외국인 집단 거주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자가격리에 부적합한 장소 104곳을 방역 당국에 통보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이동 자제를 요청하고 유흥시설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이미 점검한 외국인 밀집시설과 밀집거주 지역 가운데 방역에 취약한 곳을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는 모임과 단체, 종교시설 등 새로운 방역취약시설을 발굴·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력사무소에 대해 대기 장소 운영 적정성, 방문 구직자 마스크 착용, 대기 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비용 지원이나 출입국 관서에의 통보 의무 면제 제도를 홍보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방역취약대상에 대해서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계속 지원해 실질적인 방역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총괄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험이용자의 손 소독, 사용 후 의료기기 소독 등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한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의 약 2200여 개의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해 11월 3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의료기기 체험 후 이용자 손 소독 및 의료기기 소독, 의료기기 1m 이상 간격 배치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이행 여부를 매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방역수칙을 교육·홍보하고,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