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전국 125개 공공기관의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가 공식 발족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획재정부는 27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센터 발족은 기업 입장에서는 공공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기 쉽지 않고,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전담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재부는 공공기관과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공공기관별로 구축하도록 추진했고 올해 각 기관과 개별 협의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132개 기관 중 125개 기관이 센터 개소를 준비, 이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과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기업성장응답센터의 발족을 공식 선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센터 내 개방된 로비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비대면 화상 연계를 통해 125개 센터 설치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각 유형별 공공기관을 대표해 자체 현판식 현장을 생중계했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 기업이 제기한 규제·애로 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해 기업애로가 우선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전국 지자체에 설치·정착된 지방규제신고센터와 같이 공공기관에서도 기업성장응답센터가 제대로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업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