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위공직자, 중·고생 대상 진로상담 실시한다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0-10-16 10:27:52

기사수정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15~16일 ‘온라인 진로 사람책’ 진행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최초 실시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고위정책과정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범실시한 ‘온라인 진로 사람책’. (사진=인사혁신처)

이번 ‘온라인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고위 공직자와의 실시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를 상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다.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경험 및 폭넓은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국가인재원에서 제공하는 고위정책과정은 중앙행정기관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을 대상으로 연 1회 43주에 걸쳐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정책전문성, 리더십, 글로벌 경쟁력 등 종합적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교육으로 현재 64명이 수강 중이다.

 

이에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은 ㈔한국자원봉사문화를 통해 진로 상담을 신청한 서울지역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여러 개의 소규모 조를 이뤄 촘촘한 진로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현실 속 상황과 환경, 미래 변화 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조언해 주고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함으로써 고위직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것이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앞서 지난 6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연계해 중·고등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상담을 시범실시했으며, 당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효과적인 소통관계를 이끌어 냈다.

 

상담을 맡았던 고위공직자 A씨는 “비대면 온라인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상담에 참여한 학생 B군은 “정부 고위 공무원들과 함께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체험이 미래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과정 중 하나인 사회공헌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면서 “이번 활동을 토대로 서울 뿐 아니라 타지역,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 중·고교생 대상의 온라인 진로 상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