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환경부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모델로 전환할 11개 기업을 스마트 생태공장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 외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 설비 개선이 지원된다.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환경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설비개선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향후 1년간 저탄소·친환경 제조공정 전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지난 7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했으며 국내 제조공장 35개 기업이 신청,사전평가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제조공장이 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녹색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1개사를 시작으로 2021년에 30개사, 2022년에 59개사 등 향후 3년간 총 100개사를 선정·지원해 스마트 생태공장의 선도모델로 구축해 나간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정기업에 업종·공정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설비를 융합해 개선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상담 지원과 사업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환경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클린팩토리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업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5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선정된 기업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선정 기업 중에는 ㈜ 프론텍 민수홍 대표 등 5개사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친환경 제조공장으로 전환을 위해 선도적으로 도전하는 기업의 노력을 격려하고 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그린뉴딜 정책을 통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세계 녹색시장을 선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