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첨단 분야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현금지원 인센티브 상한 비율을 40%로 올린다.
또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도 제2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소부장2.0 후속조치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투자위원회는 소부장 2.0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 개정 등 외투 인센티브 강화와 함께 첨단 분야의 외투지역 지정 및 R&D 센터 신규 지정에 의미가 있다.
외투위의 첨단산업 유치 방안 후속조치 등 의결사항을 보면 먼저 첨단 분야의 인센티브 강화를 통한 외투 활성화를 위해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 및 ‘외투지역운영지침’을 개정한다.
외투기업에 지원되는 현금지원 상한 비율을 첨단산업의 경우 30%→40%로 상향(R&D;40%→50%)하고 국고보조율도 첨단산업의 경우 수도권 30%→40%, 비수도권 60%→70%로 각각 10%p씩 상향 조정한다.

대학교 내 첨단 R&D 센터를 서비스형 외투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입주기업에 대한 건물임대료 지원을 50%→75% 이내로 상향 조정한다.
또 첨단산업 및 R&D 허브로 성장할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하고 배터리시스템 생산 외투기업의 입주건(송산2-2)도 승인한다.
단지형 외투지역으로 지정된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8만 3566㎡의 면적에 8개 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410만 달러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시스템 생산 업체인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의 송산2-2(충남 당진) 외투지역 입주도 승인한다.
이와 함께 첨단분야 외투 R&D센터 2개소도 신규 지정한다.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 선두주자 한국유미코아 및 고성능 전력반도체 설계분야의 라이언세미컨덕터 R&D센터가 해당된다.
산업부 관계자는“이번 소부장 2.0 후속 조치 등을 계기로 첨단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관심증대를 기대하며 첨단산업 세계공장화 달성을 위해 외투기업에 우호적인 환경 및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